경북 문경 천년 사찰 운달산 김룡사 힐링 여행지 산책 송어

 

안녕하세요~

별별입니다.


제 시골은 경상북도 문경인데요.


이번 추석 때 문경에 들렀는데,

간 김에 운달산 김룡사에 가봐서 포스팅으로

간단한 후기 남겨보고자 합니다 ㅎㅎ


경상북도 문경시 김용길 372 김룡사


국내여행 할 때

꼭 어디 근사한데 놀러가는 것보다

운치있는 곳에서 힐링여행하는 것이 즐거울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부모님과 함께

문경 운달산 김룡사를 한 번 들렀습니다.

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산 깊은 곳에 있지도 않아서 찾아가기 편했습니다!

주차장도 되게 넓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다고 하네요!

예전에 저희 아버지가 어릴 때

학교 소풍으로 오던 사찰이라고 해요.

그만큼 이 지역에서 유명한 사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ㅎㅎ

김용사는 아래 푯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에 다 다담지 못하지만

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1급수에서 사는 청정 숭어 횟집이 많음)

김룡사 둘레길 내용에도 적혀있듯이

물빛이 우윳빛과 흡사해 신기한 느낌을 주듯이

물이 맑고 깨끗해서 구경 많이 했습니다.


시원하고 물소리도 듣기 좋았습니다.

잠깐 흐르는 물멍~



가을이어서 잠깐 발을 담가도 시원한 물길이었네요.

흐르는 계곡물에 귀기울이면 정말 힐링되고 좋습니다.

주변 나무들도 찍어올 걸 그랬는데

나무들 키가 은근히 큽니다.






돌탑들도 많이 세워져있네요!

주변 둘레길 산책하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온함을 느끼는 숲속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룡사 이야기인데,

푯말이 바래져서..

내용을 다시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라 진평왕10년(588년)에 운달조사가 창건하여

운봉사라 불러 오다가, 그 후 김용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지금의 김룡사 큰 절의 초창은 인조 2년(1624)에 수행공덕으로

고명했던 혜총선사가 제자들과 힘을 모아 이룩하였으며

그 후 소실된 것을 인조 27년(1649) 의윤, 무진, 태휴의 세분 대사가 옛 모습을 되살려 놓았다."





입구 큰 문인 보장문을 들어서면

힐링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추석 당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아래서 보는 김룡사의 전체적인 풍경입니다 ㅎㅎ








들어가서 계단을 오르면 처음 사천왕님이 반겨줍니다.

동방지국 하느님(모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지혜와 희망을 줌),

북방다문 하느님(많은 야차 귀신을 거느리고 부처님 도량을 지키면서 설법을 들음),

서방광목 하느님(말과 행동과 뜻을 나쁘게 하는 사람에게 벌을 줌),

남방증장하느님(모든 사람들에게 선근을 증장시켜 복을 줌)




사천왕님의 첫 인상이 인상깊었습니다^^

사천왕문을 나오면

운달산 김룡사와 지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저곳 다 돌아다녔는데 꽤 넓습니다~







많은 돌들 사이에 엿못?, 우물?이 있고

여기에 용의 형상으로 된 조각상이 있네요!






문경 김용사 동종이 있는데

2000년 02월 15일에 지정된

보물 제 11-2호입니다.


"범종은 예불의식 때 사용되는 의식구로서

북, 목어, 운판과 함께 중요하게 여겨지는 법구사물의 하나이다.

김용사의 동종은 달리 김용사 사인비구 주성 동종이라고도 하는데,

청동(구리+주석)으로 만든 종으로서

간기, 조종장, 시주자, 발원문 등이 새겨져 있어

조선후기 범종의 제작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다."






동종은 딱 눈에 띄는 곳에 있습니다!

신기했던 것이 돌담이 은근히 높더라구요.

저 많은 돌들을 어떻게 정교하게 잘 쌓았는지

신기했습니다.














설선당으로 법문을 강연하는 곳입니다.

잠깐 들어갔다 나와봤습니다.





날씨가 무척 좋았는데

운달산 풍경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돌아다니면서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룡사 대웅전입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2012년 10월에 지정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약간 흔들렸네요^^)






대웅전은 17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며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입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며졌습니다.


건물의 기단 위를 평평하게 다듬지 않고 기둥을 세워 높이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기둥 모두 대웅전의 중심쪽으로 약간씩 기울어져

건물 전체가 안정감을 주는 기법이 사용되었습니다.

(국가문화유산포털 내용 中)




수많은 기와로 쌓아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해서 둘러보며 구경했네요 ㅎㅎ






뒤에 펼쳐진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장엄함을 느꼈습니다.


나무들이 사진에 다 담기지 않네요~

실제로 보면 정말 멋져요..







가운데 목조건물로 된 2층 건물은 눈에 띄었는데

제 느낌에는

창고로 쓰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김룡사 힐링 여행 및 산책을 마쳤습니다.





김룡사 문화재 설명은 국가문화유산포털에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진평왕에 세워졌다고 전하나 세운 시기에 대한 기록이 없고,

조선 인조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새로 복원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천년의 사찰이라고 불리는 곳인 만큼

경상북도 문경에 놀러오셨다면

저처럼 산책이나 잠깐의 힐링 여행으로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주변 물이 정말 깨끗해 1급수라고 하던데

김룡사를 나간 뒤

김용별천지 송어장 가게에 들러

송어회와 송어튀김을 맛보았습니다.





송어회 가격을 보니 저렴한 물가라고 느꼈습니다~!


주변에 송어음식점이 많던데

제가 간 김용 별천지 송어장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송어회는 맛이 끝내주더라구요 ㅎㅎ

야채도 듬뿍 주어서 회덮밥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송어튀김도 시켰는데 송어회를 맛나게 먹다보니

사진을 못 찍었네요.


송어회와 송어튀김을 먹고 나서

매운탕도 기본으로 제공해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가게 주변에 송어가 있어 사진 하나 찍어봤습니다.

문경 요 주변 물이 깨끗하다고 느꼈습니다.





1급수에만 사는 송어!

신기해서 영상으로 잠깐 남겨봤습니다.



이상, 경북 문경 천년 사찰 운달산 김룡사 힐링 여행지 산책 후기를 마칩니다.


운달산의 풍경을 느끼면서 힐링으로 잠깐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김룡사 힐링 산책을 마친 후에

주변에 송어회도 한 번 맛 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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