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행복 결정 요소 5가지
인간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어떤 측면에서 접근하느냐에 따라 요소들이 달라질 것입니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50년간 150개 국가, 1500만 명에게 안녕을 묻다, 톰래스 & 짐하터, 2014 』에서 5가지로 정의하고 있는데 5가지 요소를 알고나니 생각해 볼만한 주제여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직업적인 측면에서는 행복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생 전반에 있어서 만족감을 누릴 확률은 2배 이상이다."
수 십년 간 13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결혼, 이혼, 배우자 사망 등의 사건은 빠른 시간안에 극복할 수 있지만 장기간 실업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 그 회복속도가 더 더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 1500만명정도에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냐"고 물어봤지만 단 19%만이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고 하니 쓸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열정적으로 일에 몰입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삶의 행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제 2 요소 : 돈
돈은 의식주를 유지 해주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수단입니다. 돈이 행복을 무조건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부유한 나라들은 다 괜찮은 삶의 수준을 영위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돈을 어떻게 버느냐가 아니라 돈을 어떻게 쓰느냐'로 짚어봐야 합니다. 태어나서 공부하고 직업을 얻어 일을하면 소득은 살면서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벌어들인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행복인 것입니다. 연구자들은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것보다 타인을 위해 돈을 쓸 때 더 큰 행복을 느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단순한 물질을 소비하는 것보다 그것에 대한 좋은 경험, 기억에 투자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 3요소 : 건강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에 일정 시간 운동을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음을 알고 있지만,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건강을 잃는다면 경제적인 손실도 클 것이며,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 걱정을 안겨줄 뿐입니다.
제 4요소 : 베품
행복의 요소 중에 하나는 '공동체의 행복'입니다. 사람은 필히 어떤 조직에 속하여 있습니다. 조직에 참여하면서 행복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조직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환경도 이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도시에 살면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더 풍요로운 곳에 사는 것도 행복이고 이 공동체에 기여하면서 사는 것도 행복의 요소입니다. "타인에게 자신의 것을 베풀줄 아는 삶이 행복인 것입니다."
제 5 요소 : 친교
행복한 사람들은 타인과 사교하는데 평균 6시간 정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교활동에는 이메일, 전화, 메신저 등이 포함됩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곁에 두는 것만으로도 행복도는 증가하고, 더 행복해지고 싶으면 친교활동을 더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평소에 3, 4명의 친구를 만나며 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높은차원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행복한 친구 한 명당 행복은 약 9% 증가하고, 불행한 친구 한명이 우리의 행복을 저해할 확률은 7%까지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위 5가지 요소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인듯 합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건강을 챙기지 못하여 나중에 누워 있으면 행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프면 건강 이외에 위 4가지 요소도 사실상 제한이 많이 따르는 듯 보입니다..
주변 사례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일단 제일 첫째로 건강하고 그 다음 요소를 챙기고 보자는 마인드가 생긴 듯 합니다 ㅎㅎ
신격호 회장님도 부를 다 가지셨지만 돌아가실 땐 작은 봉분으로 돌아가는 것에 감명 받았었습니다.
세상 떠날 때 돈을 가져가는 가는것도 아닙니다. 있을 때 자신을 포함한 주변사람들과 행복하게 사는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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